안철수 “내일 자가격리 해제…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겠다”

안철수 “내일 자가격리 해제…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겠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3-28 15:57
업데이트 2020-03-28 15: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뒤 언론 인터뷰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마친 뒤 언론 인터뷰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한 뒤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29일 자가격리를 마친다.

안 대표는 28일 유튜브 라이브 ‘철수가(家)중계’에서 “내일이면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다”며 “내일부터는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다른 형태로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지지자들이 보내온 손편지와 그림 등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번 힘내서 꼭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