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마음으로 만난 성탄절…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

文대통령 “마음으로 만난 성탄절…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25 08:31
업데이트 2020-12-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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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5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SNS에 ‘마음으로 만난 성탄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 글에서 “배려의 마음을 나눠주신 국민들 덕분에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간직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소중한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아직 병상에 계신 분들이 많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견뎌내면 우리는 다시 모여 함께하고 더욱 반짝이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에게 희망의 빛”이라며 따뜻함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SNS에 올라온 글
문재인 대통령 SNS에 올라온 글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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