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권유’…윤희숙 등은 “소명”

[속보] 국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권유’…윤희숙 등은 “소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24 15:35
업데이트 2021-08-24 15: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주재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 대표가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8.24  김명국 선임기자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주재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과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이 대표가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통보한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의 공개 여부, 처분 수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8.24
김명국 선임기자
국민의힘이 24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12명의 의원 중 1명을 ‘제명’하고 5명에게 ‘탈당 권유’를 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6명에 대해선 소명이 충분히 됐다고 판단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의 경우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무경 의원의 경우 다음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 외에 윤희숙 의원을 비롯해 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 의원에 대해선 충분히 소명됐다고 판단하고 징계에서 제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