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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40.7%vs이재명 40.6%”…오차범위 내 앞섰다[한국갤럽]

“홍준표 40.7%vs이재명 40.6%”…오차범위 내 앞섰다[한국갤럽]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0-13 17:29
업데이트 2021-10-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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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및 3차 슈퍼위크 행사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2021. 10. 10 연합뉴스·서울신문
“이재명 43% vs 윤석열 40.4%”
“가상 양자 대결서 오차범위 내 접전”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및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가상 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43.0%로, 윤 전 총장(40.4%)을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는 각각 40.6%, 40.7%였다. 홍 의원이 이 후보를 0.1%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9.0%)과의 양자 대결에선 45.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8.9%)에 맞서선 45.5%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나타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뉴스1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뉴스1
한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무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를 열고 대선 경선 표 계산 방식과 관련된 이 전 대표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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