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준석, 호텔 성상납 의혹에 “굉장히 당황…허위사실 대응”

[속보] 이준석, 호텔 성상납 의혹에 “굉장히 당황…허위사실 대응”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2-28 09:17
업데이트 2021-1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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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12.26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가로세로연구소’가 호텔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솔직히 굉장히 당황스럽다”라며 “수사기관 어떤 곳으로부터 그런 연락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BBS라디오에 출연해 “형사재판에 있었던 내용에 제 이름이 언급됐다고 하는데 저는 수사기관 어떤 곳으로부터도 그런 연락을 받은 것이 없다. 방송 접하고 나서야 내용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이준석 대표가 2013년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허위사실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찔끔찔끔 순차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자료를 모으고 확인 중이다. 당 대표직을 수행하다 보면 이런저런 공격도 많이 받게 돼 있는데 사실관계에 따라 대처하면 될 것이며, 선거에 있어 여러가지 굴곡을 겪게 돼 있는데 그런 것은 다 예측되는 상황이고,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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