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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 김태흠·충북 김영환 공천

국민의힘, 충남 김태흠·충북 김영환 공천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2-04-21 23:58
업데이트 2022-04-2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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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대전 이장우·세종 최민호 확정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김영환 후보 서울신문DB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김영환 후보 서울신문DB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3선의 김태흠 의원을 확정했다. 대전시장은 재선 의원인 이장우 전 의원이, 충북지사는 4선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이, 세종시장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김태흠 의원이 김동완·박찬우 전 의원 등과 맞붙어 50.79%(현역 출마 감산 5% 반영)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충북지사 경선에선 김영환 전 의원이 46.64%를 얻어 박경국 전 충북 행정부지사, 오제세 전 의원 등에게 앞섰다. 이장우·정용기 전 의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맞붙은 대전시장 경선에선 이 전 의원이 46.58%를 얻어 후보가 됐다. 세종시장 경선에서는 최 전 비서실장이 67.5%를 얻어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로 충북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수 추천한 상태다. 이날 국민의힘의 후보 확정으로 충북지사 선거는 사실상 노 전 비서실장과 김 전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안석 기자
2022-04-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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