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서울신문 DB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39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은 물론 슬픔에 빠진 영국 국민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개인적으로 정부에서 일하던 시절 영국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했다”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한국에 유치할 때는 영국의 협조를 이끌어냈고, 반대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 선출 때는 적극적으로 영국에 협조하기도 했다”고 기억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오늘 하루 조기를 게양하고, 주한영국대사관에 조전을 보내 경기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