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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만금 투자 규모 1년간 6.6조…기업이 마음껏 뛰도록 지원”

尹 “새만금 투자 규모 1년간 6.6조…기업이 마음껏 뛰도록 지원”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6-27 10:50
업데이트 2023-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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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서 국무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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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 규모가 지난 1년간 6조 6000억원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이 설립되고 지난 9년간 유치한 투자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경제 외교, 세일즈외교를 적극 펼쳐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프랑스·베트남 순방의 성과도 밝혔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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