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는 9일 강원도 고성 최전방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근 군 부대를 시찰한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강원 최북단인 고성에 있는 DMZ(비무장지대) 박물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장성택 처형 후 북한 정세변화가 주시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오는 3월 예정된 한미 군사훈련 직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만큼 최전방에서 대북 경계 태세를 살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고성 통일전망대와 육군 22사단 예하 제진포대를 잇따라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함경도 출신 실향민 집성촌인 속초 ‘아바이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최고위에 대해 “새누리당의 통일기반 마련과 안보 의지를 다지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 외에 유기준 정우택 유수택 최고위원,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이이재 의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강원 최북단인 고성에 있는 DMZ(비무장지대) 박물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장성택 처형 후 북한 정세변화가 주시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오는 3월 예정된 한미 군사훈련 직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만큼 최전방에서 대북 경계 태세를 살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고성 통일전망대와 육군 22사단 예하 제진포대를 잇따라 방문해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함경도 출신 실향민 집성촌인 속초 ‘아바이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민현주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최고위에 대해 “새누리당의 통일기반 마련과 안보 의지를 다지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 외에 유기준 정우택 유수택 최고위원,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이이재 의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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