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겁사 출신으로 협상력 발휘할 것”

새누리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 “겁사 출신으로 협상력 발휘할 것”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5-08 17:00
업데이트 2016-05-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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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새누리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새누리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재선 김도읍(52·부산 북강서을) 의원이 8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원내대변인에는 재선 김명연(52·경기 안산단원갑) 의원, 김정재(50·여·경북 포항 북) 당선인이 각각 지명됐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협상 능력을 극대화할 당선자들로 신임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겠다”면서 “김 수석부대표는 검사출신으로 타결을 기다리는 법안 처리 과정에서 입법 전문성과 대야 협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선 기준으로 적재적소와 실용주의, 지역 안배, 계파색 탈피를 우선으로 꼽고 있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와 협의를 거쳐서 나머지 원내부대표 인선도 내일(9일)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9일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과 기준 등을 보고한 뒤 추가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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