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김무성-윤상현…윤 “환영한다”에 김 “여기 주인이냐?”

다시 만난 김무성-윤상현…윤 “환영한다”에 김 “여기 주인이냐?”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22 20:37
업데이트 2016-06-22 2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김무성-윤상현, 어색함 풀 수 있을까?
김무성-윤상현, 어색함 풀 수 있을까? 새누리당 김무성(왼쪽)?윤상현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6.22
연합뉴스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과 김무성 전 대표가 22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만났다.

지난 3월8일 논란이 처음 빚어진 지 107일 만이다.

이날 오전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를 위해 회의장을 찾은 김 전 대표를 향해 윤 의원이 “환영한다”고 먼저 인사를 건네자 김 전 대표가 “여기 주인이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윤 의원이 “제가 외통위 붙박이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당 대표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천에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최근 복당했다.

이날 외통위에서는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윤영석·더불어민주당 김경협·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