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 ‘홍보위원장 사퇴’ 손혜원 “처음 앞자리 앉았다”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 ‘홍보위원장 사퇴’ 손혜원 “처음 앞자리 앉았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31 21:52
업데이트 2016-12-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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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 ‘홍보위원장 사퇴’ 손혜원 “처음 앞자리 앉았다”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 ‘홍보위원장 사퇴’ 손혜원 “처음 앞자리 앉았다” 페이스북 캡처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차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집회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광화문에 있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몇 주만에 처음 앞자리에 앉았다”며 “열시에는 인사동으로 움직여 촛불홍보단 송년 거리모임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 의원은 이날 “내일로 민주당 홍보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도 마음먹으면 여우도 사자도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 싫어서 그렇게 살지 않았던 것뿐”이라며 “이제 교활하고 잔인해져야 할 때가 왔다. 다시 길을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고전문가인 손 의원은 지난해 6월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영입된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지난 4·13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홍보위원장 역할을 맡아 당 이미지 쇄신에 주력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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