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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만찬 회동… 일본 오염수 공동대책 등 논의

이재명,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만찬 회동… 일본 오염수 공동대책 등 논의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6-07 16:44
업데이트 2023-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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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7일 국회 당 대표실로 찾아 온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1월 7일 국회 당 대표실로 찾아 온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만찬은 중국대사관이 민주당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회동을 갖고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과 당면한 동북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한중 간 다양한 경제협력과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호 노력할 것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일본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한중의 공감대 확인 및 공동대책 마련 방안 등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는 9월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북핵 문제 해법 등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중국 대사관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는 권칠승 당 수석대변인과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할 계획이다.

싱하이밍 대사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대표에 취임한 이 대표를 예방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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