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본격적인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브루나이에서 이틀간 열린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날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은 미국, 중국, 베트남에 이은 취임 이후 네 번째 외국 방문이다. 동남아 지역 국가 방문은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 10개국 연합체인 아세안(ASEAN) 회원국 가운데 인구나 경제규모에서 최대이다.
외국 입장에서는 그만큼 경제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풍부하다는 뜻으로 이 때문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앞다퉈 최근 이곳을 찾았거나 찾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역시 세일즈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박 대통령의 일정도 세일즈외교 차원으로 짜여 있다. 박 대통령은 한-인니 기업인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인도네이사 기업인들에게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대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잠수함을 수주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현지 사무소 시찰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한-인니 현대미술 교류전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동포 350여명과 만찬을 겸해 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브루나이에서 이틀간 열린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날 오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은 미국, 중국, 베트남에 이은 취임 이후 네 번째 외국 방문이다. 동남아 지역 국가 방문은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지역 10개국 연합체인 아세안(ASEAN) 회원국 가운데 인구나 경제규모에서 최대이다.
외국 입장에서는 그만큼 경제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풍부하다는 뜻으로 이 때문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만모한 싱 인도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앞다퉈 최근 이곳을 찾았거나 찾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역시 세일즈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박 대통령의 일정도 세일즈외교 차원으로 짜여 있다. 박 대통령은 한-인니 기업인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인도네이사 기업인들에게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대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잠수함을 수주하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현지 사무소 시찰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한-인니 현대미술 교류전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동포 350여명과 만찬을 겸해 간담회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