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술로 유도탄·대공포 동시발사 대공무기 개발

국산 기술로 유도탄·대공포 동시발사 대공무기 개발

입력 2013-12-27 00:00
업데이트 2013-12-27 11: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방위사업청은 27일 기존에 배치된 ‘비호’ 자주 대공포와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한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사거리 3㎞의 자주 대공포인 ‘비호’ 차량에 사거리 7㎞ 이상의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대공포와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27일 기존에 배치된 ‘비호’ 자주 대공포와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한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사거리 3㎞의 자주 대공포인 ‘비호’ 차량에 사거리 7㎞ 이상의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대공포와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방위사업청 제공
지대공 유도탄과 대공포를 동시에 발사해 저고도로 날아오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복합대공화기가 국산 기술로 개발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기존에 배치된 ‘비호’ 자주 대공포와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한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두산DST와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등의 방산업체가 참여해 2010년 시작된 지 3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 무기는 사거리 3㎞의 자주 대공포인 ‘비호’ 차량에 사거리 7㎞ 이상의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대공포와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4발이 장착된 유도탄은 음속의 2배 이상으로 비행해 적 항공기를 요격하도록 고안됐다.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1년이 넘는 운용 시험평가 중 다양한 표적으로 실시한 유도탄 사격시험 결과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면서 “혹서기와 혹한기 시험에서도 군의 요구성능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전에 배치되면 기존 비호 자주 대공포보다 더욱 향상된 교전 능력과 사격지휘통제체계와 연계된 작전수행으로 기계화부대의 저고도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기존에 배치된 ‘비호’ 자주 대공포와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한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사거리 3㎞의 자주 대공포인 ‘비호’ 차량에 사거리 7㎞ 이상의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대공포와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27일 기존에 배치된 ‘비호’ 자주 대공포와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한 30mm 복합대공화기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무기는 사거리 3㎞의 자주 대공포인 ‘비호’ 차량에 사거리 7㎞ 이상의 휴대용 방공무기인 ‘신궁’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대공포와 유도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방위사업청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