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차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단장은 전날 밤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단장의 방미는 지난달 21일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비롯해 대니얼 프리드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 미 재무부와 상무부의 제재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한미간 첫 고위급 제재협의의 후속 논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미는 안보리 결의(2270호)의 충실한 이행과 양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독자제재,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등 3개 축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북압박을 강화하는 한편, 우방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방미 기간 한미 고위급 제재협의에 참석했던 미 국무부와 재무부 인사들을 만나 후속 협의를 벌인 뒤 6일께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단장은 방미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대북압박 강화를 위한 공조를 재확인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별도로 한미일은 이달 중·하순께 서울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단장은 전날 밤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단장의 방미는 지난달 21일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비롯해 대니얼 프리드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 미 재무부와 상무부의 제재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한미간 첫 고위급 제재협의의 후속 논의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미는 안보리 결의(2270호)의 충실한 이행과 양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독자제재,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등 3개 축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북압박을 강화하는 한편, 우방국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방미 기간 한미 고위급 제재협의에 참석했던 미 국무부와 재무부 인사들을 만나 후속 협의를 벌인 뒤 6일께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단장은 방미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대북압박 강화를 위한 공조를 재확인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와 별도로 한미일은 이달 중·하순께 서울에서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