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후라 맨 고아라, 공군 홍보대사 위촉

빨간 마후라 맨 고아라, 공군 홍보대사 위촉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6-04-11 22:56
업데이트 2016-04-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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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공군 원사의 딸 ‘인연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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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조종사복 차림의 여배우 고아라(오른쪽)씨가 11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조종사복 차림의 여배우 고아라(오른쪽)씨가 11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11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배우 고아라(26)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앞으로 1년 동안 공군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며 에어쇼와 항공우주축제 ‘스페이스 챌린지’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공군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고씨의 부친은 현역 공군 원사로 30여년 동안 공군에서 모범적으로 복무했다는 점에서 공군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고씨는 “어린 시절부터 공군 가족이다 보니 공군이 친숙하다”면서 “에어쇼나 비행 체험을 해보고 싶고 꼭 한 번 전투기를 타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씨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성나정 역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에는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4-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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