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4명 추가 확진, 전원 ‘돌파감염’ …돌파감염만 누적 80명

군부대 4명 추가 확진, 전원 ‘돌파감염’ …돌파감염만 누적 80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9-03 10:39
업데이트 2021-09-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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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발표

군부대 코로나 누적 확진 1633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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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뒤 감염되는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3일 육군 간부 3명과 병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과 안양, 강원도 철원, 대구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한 뒤 2주가 지난 ‘돌파감염’으로 파악돼 군내 동일한 사례는 총 80건으로 늘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33명이다. 이 가운데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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