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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美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으로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재향군인회, ‘美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으로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11-25 10:49
업데이트 2021-11-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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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4일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국제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향군인회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24일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국제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향군인회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국제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제29회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향군이 추진한 ‘美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지원 프로젝트가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美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지원 프로젝트는 향군이 1000만 향군회원은 물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끈질기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추모의 벽’을 건립해 6·25전쟁에서 전사한 3만 6000여명의 미 참전용사와 한국인 카투사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미 본토에 외국인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이날 수상 직후 “향군이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지난 70여 년 전 이름도 몰랐던 나라의 전쟁에 참전하여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영령들과 미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추진했던 프로젝트인데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PR대상을 받게 되어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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