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넘어 드림팀 완성”...민주, 이낙연 이어 정세균 ‘등판’

“원팀 넘어 드림팀 완성”...민주, 이낙연 이어 정세균 ‘등판’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28 10:16
업데이트 2021-1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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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 식당 앞에서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민주당 선대위 권혁기 대변인은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가 정세균 후원회장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모금과 운영으로 이번 대선을 클린 선거로 치른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정 후원회장은 한국 정치사에서 깨끗한 정치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며 “정 후원회장의 선대위 동참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가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완성되었다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후원회장과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겸하게 된다.

이 후보가 며칠 전 정 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정 전 총리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권 대변인은 설명했다.

선대위는 조만간 이 후보 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정치자금 모금 방식과 후원회장 활동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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