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민주주의 지키겠다” 송파을 재선거 출마 선언

배현진 “자유민주주의 지키겠다” 송파을 재선거 출마 선언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4-30 11:19
업데이트 2018-04-30 11: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MBC 앵커 출신인 자유한국당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배 위원장은 “이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아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지만 새로운 정치 마이크를 잡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라고 규정한 배 위원장은 “권력과 언론이 야합해 유래를 찾기 힘든 언론 탄압과 방송 장악을 벌이고 있지만 이를 막고 공정한 방송을 세울 힘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배현진과 한국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