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원순, 선거운동 첫발… 청소노동자 격려

[포토] 박원순, 선거운동 첫발… 청소노동자 격려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31 10:44
업데이트 2018-05-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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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0시를 기해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13일간의 선거전에 일제히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새벽 1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서 지하철 청소노동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박 후보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으로 정규직 전환된 노동자들이다. 저녁 8시 30분께 출근해 새벽 6시에 퇴근한다.

지지율과 여론조사에 개의치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점을 밝힌 박 후보는 “서울시민에게 민생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전날 시민이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쾌적한 새날을 선사해주는 지하철 청소노동자들부터 찾아뵙겠다”고 첫 일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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