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차핵실험 상시준비 태세” 美연구소 위성사진 분석 전망

“北 3차핵실험 상시준비 태세” 美연구소 위성사진 분석 전망

입력 2013-01-28 00:00
업데이트 2013-01-28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이 3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소는 북한이 2~3주 안에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연구소의 북한 동향 분석 웹사이트 ‘38 노스’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분석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연구소는 지난 23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발견된 제설 작업 흔적과 눈 위에 난 자국을 토대로 “핵실험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되는 터널 주변 도로와 건물에 일련의 활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3-01-28 6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