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찰 고위 간부 딸, 탈북해 한국 도착”

“北 경찰 고위 간부 딸, 탈북해 한국 도착”

입력 2013-09-16 00:00
업데이트 2013-09-16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 고위급 인사의 딸이 탈북해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16일 탈북자 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의 고위급 인사의 딸인 한모 씨가 탈북한 뒤 한국에 도착해 관계 당국의 합동신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씨의 아버지는 인민보안부 평양 지역 책임자로 알려졌다. 인민보안부는 우리나라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한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북한 사회의 통제에 환멸을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이 보도와 관련, “탈북자 관련 문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