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금명간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여름휴가 직후 전격 단행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일부 수석실 비서관(급)을 교체한다. 민정수석실 소속 민정·공직기강·법무·민원비서관 등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5일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사 때 민정수석이 교체된 바 있다. 홍보라인 소속 비서관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선은 오는 25일 취임 6개월을 계기로 청와대 참모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앞서 박근혜 정부 6개월 간 최대 실정으로 평가된 인사파동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2일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5일 여름휴가 직후 전격 단행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일부 수석실 비서관(급)을 교체한다. 민정수석실 소속 민정·공직기강·법무·민원비서관 등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5일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사 때 민정수석이 교체된 바 있다. 홍보라인 소속 비서관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선은 오는 25일 취임 6개월을 계기로 청와대 참모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앞서 박근혜 정부 6개월 간 최대 실정으로 평가된 인사파동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8-23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