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北핵실험 긴급대책회의 주재
라오스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현지시각) 비엔티안 숙소에서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 2016.9.9 연합뉴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오후 8시 30분쯤 청와대에서 열리며 외교·국방·통일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핵실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과 영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핵실험 직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