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사과 후 첫날 예정된 일정 소화…10·26 박정희 추도식엔 불참

朴대통령 사과 후 첫날 예정된 일정 소화…10·26 박정희 추도식엔 불참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26 10:17
업데이트 2016-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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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6 한 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환영만찬에서 그웬야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6.10.25.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6 한 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환영만찬에서 그웬야 동남아프리카공동시장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6.10.25.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비선 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씨 사태와 관련해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를 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26일에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이 외빈을 접견하고 군 장성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변경 신고를 받은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OECD 가입 20주년 의미를 평가하고, 주요 회원국으로서 OECD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2시 이범림 신임 합동참모 차장을 비롯해 최근 인사에서 보직이 변경됐거나 진급한 군 장성들로부터 신고를 받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민족중흥회 주최로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사전에 개인적으로 참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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