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 잘 모시겠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 잘 모시겠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03 10:44
업데이트 2016-1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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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내정 발표 직후인 3일 오전 10시경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위원회 사무실을 나와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이 내정 발표 직후인 3일 오전 10시경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위원회 사무실을 나와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3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전격 내정된 한광옥 실장은 3일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고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실장은 이날 국민대통합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잘 모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인선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4선 의원 출신의 한 실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한 실장은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국정 위기 속에서 17년 만에 다시 대통령 비서실을 이끌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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