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실리프팅 시술 가능성…“김영재 전문 분야”

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실리프팅 시술 가능성…“김영재 전문 분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20 20:39
업데이트 2016-12-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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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실 리프팅 시술 가능성…”김영재 전문 분야”
朴대통령, 세월호 당일 실 리프팅 시술 가능성…”김영재 전문 분야” JTBC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박 대통령이 미용 시술의 일종인 실 리프팅 시술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JTBC ‘뉴스룸’에서는 세월호 참사 닷새 뒤인 2014년 4월 21일에 열린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의 왼쪽 턱에서 발견되는 선명한 주삿바늘 자국에 대해 분석했다.

이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는 박 대통령의 사진을 보고 “일반적으로 매선 리프팅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일상생활에 별 지장없이 하는 실 리프팅이다” 라는 분석을 내놨다.

필러 시술에 비해 비교적 굵은 주삿바늘을 사용하는 실 리프팅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 대통령이 최근까지도 실 리프팅 시술을 받은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

문화창조벤처단지 개소식이 열린 지난해 12월 29일, 대통령의 오른쪽 턱선 아래 작은 돌기가 눈에 띄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전형적인 실 리프팅 시술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청문회에 나왔던 김영재 원장은 평소 실 리프팅 전문가로 꼽힌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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