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작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의 둘째날이자 마지막날인 9일에도 첫날에 이어 연예인들의 투표 참여가 이어졌다. 조인성, 류준열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9일 영화 ‘더킹’의 한재림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중 사전투표에 나선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 등 세 배우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 감독은 ‘‘더킹’ 촬영중, 사전투표’라는 해시태그로 영화 촬영 도중 세 사람이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최근 웹드라마 ‘달콤’의 촬영을 마친 배우 한지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5인조 걸그룹 밍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멤버 5명 모두가 사전투표장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밍스는 “사전투표는 오늘까지니 13일에 어려우신 분은 오늘 오후 6시까지 꼭 투표하세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카라의 전 멤버 허영지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영지도 다녀왔습니다. 인증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8~9일 이틀 간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이번 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오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