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후보, 공식 홈페이지 ‘마비’…‘댓글 알바’ 논란에 접속자 폭주

권혁세 후보, 공식 홈페이지 ‘마비’…‘댓글 알바’ 논란에 접속자 폭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12 15:27
업데이트 2016-04-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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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새누리당 후보 공식 홈페이지 마비. 출처=권혁세 후보 홈페이지 화면 캡처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 공식 홈페이지 마비. 출처=권혁세 후보 홈페이지 화면 캡처
12일 ‘댓글 알바’ 논란으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경기도 분당갑)의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권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트래픽 초과 자동차단’이라는 문구가 뜨면서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댓글 알바’ 논란이 커지자 네티즌 등 권 후보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홍보업체와 계약을 맺고 사이버상에서 조직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경기도 분당갑) 측 자원봉사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권 후보에 대해서는 지시공모 여부 등에 대해 부가적으로 수사의뢰를 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측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부풀려 발표한 것에 대해 분노와 함께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힌다”면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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