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축복하는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이 2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 문단을 새롭게 빛낼 6명의 당선자들을 비롯, 심사위원들과 가족·친지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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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당선자들과 심사위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남승원(평론), 이시원(희곡), 이길상(시) 당선자,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 이나영(동화), 이은선(소설), 배경희(시조) 당선자. 뒷줄 왼쪽부터 손택수 시인, 방민호 서울대 교수, 이근배 시인, 원유순·조대현 동화작가, 한분순 시인, 현기영 소설가, 김종회 경희대 교수, 안도현·황지우 시인.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61년이라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의 연륜은 서울신문사가 그동안 한국 문단에 주요한 자양분 역할을 해왔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면서 “서울신문은 평생동안 성실한 독자이자 든든한 후원자, 또 서늘한 평가자가 돼 당선자들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