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17분쯤 충남 천안 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으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충남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1월 5일 당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있은 뒤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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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