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한파주의보 발령

전국 곳곳 한파주의보 발령

입력 2011-01-05 00:00
업데이트 2011-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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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전역 16시 한파주의보

 수원기상대는 5일 오후 4시 경기남부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고 한파기준값도 기준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충남 천안.연기 18시 한파주의보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천안과 연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대전과 충남 전역의 6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서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해역에는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으니 항해 중인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기북부 구리 제외 9개 시.군 16시 한파경보

동두천.문산기상대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구리시를 제외한 경기북부 9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했다.

 구리지역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이 남양주 영하 17도를 비롯해 대부분 영하 16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북부지역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한파경보가 발령된 뒤 지난 3일 한파주의보로 대치되는 등 일주일째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소한인 6일 아침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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