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 한우 구제역 양성

괴산 청안 한우 구제역 양성

입력 2011-01-10 00:00
업데이트 2011-01-10 08: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 괴산군 청안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30마리 가운데 지난 7일부터 구제역 증세를 보인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에 앞서 9일 밤부터 공무원 등 2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 이 농장을 포함, 500m이내 농장의 한우 295마리에 대한 매몰처리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음성군 삼성면의 한우 농가에서도 지난 7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군은 7-9일 256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