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파 맹위···장수 영하 19도

전북 한파 맹위···장수 영하 19도

입력 2011-01-16 00:00
업데이트 2011-01-16 1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6일 전북 전역에 한파가 찾아오면서 수은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19.2도,진안 영하 18.5도,임실 영하 15.3도,군산 영하 13.6도,전주 영하 13.4도,정읍 영하 12.9도,고창 영하 11.9도 등이다.

 군산과 전주,정읍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기록이다.

 이와 함께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까지의 적설량은 고창 9.3cm,정읍 5.1cm,부안 4.0cm,김제 1.0cm 등이며,이들 지역에는 17일까지 1~5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