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 KERI포럼 강연
“리더는 사리사욕을 버리고 조직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사명감과 조직원과 함께 가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어야 한다.”김성근 감독
그는 이어 “팀워크가 중요한 프로야구에서 리더는 절대 혼자 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서 “조금 느리더라도 구성원의 마음을 얻어 한마음으로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병일 한경연 원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그 결과에 기꺼이 책임지는 김 감독의 리더십은 조직을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3-23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