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의 파업 대란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식’ 참석이 보류됐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에서 ‘원순씨, 청춘에 답하다’를 주세로 특별 강연을 하고 18일 오전 5·18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4시로 예정돼 있어 당장 이날 조선대 특별 강연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업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박 시장이 광주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파업이 현실화되면 5·18 기념식 행사는 참석하기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여수엑스포 ‘서울시의 날’ 행사 참석도 유보됐다.
뉴시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에서 ‘원순씨, 청춘에 답하다’를 주세로 특별 강연을 하고 18일 오전 5·18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4시로 예정돼 있어 당장 이날 조선대 특별 강연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업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박 시장이 광주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파업이 현실화되면 5·18 기념식 행사는 참석하기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여수엑스포 ‘서울시의 날’ 행사 참석도 유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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