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명예경찰 ‘음란물 신고대회’ 연다

사이버 명예경찰 ‘음란물 신고대회’ 연다

입력 2012-08-06 00:00
업데이트 2012-08-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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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를 대상으로 인터넷상 음란물과 자살 유해정보 신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을 뜻하는 ‘캅스(cops)’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각종 불법·유해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대학생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누리캅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78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이 웹하드나 파일공유(P2P)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아동 포르노 등 음란물이나 동반 자살자 모집, 독극물 판매 등 자살 방법을 담은 유해정보를 신고하면 경중에 따라 경찰 수사나 게시물 삭제·차단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신고 우수자 12명에게는 경찰청장 및 복지부 장관 감사장과 격려금이 수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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