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전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17일부터 또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오전 9시 현재 익산 여산 186.5㎜, 익산 함열 174.5㎜, 군산 새만금 141㎜, 부안 140㎜, 김제 122㎜, 군산 산단 117.5㎜, 부안 줄포 116.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7일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돌풍, 천둥을 동반한 비가 다시 시작돼 시간당 30㎜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7일까지 서해안과 전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전북 북부지역을 지나고 있다”면서 “이미 많은 비가 온 군산, 익산 등 지역은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군산에는 지난 13일부터 시간당 130㎜ 이상의 비가 쏟아져 차량 2천400여대와 주택ㆍ상가 1천900여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100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9시 현재 익산 여산 186.5㎜, 익산 함열 174.5㎜, 군산 새만금 141㎜, 부안 140㎜, 김제 122㎜, 군산 산단 117.5㎜, 부안 줄포 116.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대는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7일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돌풍, 천둥을 동반한 비가 다시 시작돼 시간당 30㎜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7일까지 서해안과 전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전북 북부지역을 지나고 있다”면서 “이미 많은 비가 온 군산, 익산 등 지역은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군산에는 지난 13일부터 시간당 130㎜ 이상의 비가 쏟아져 차량 2천400여대와 주택ㆍ상가 1천900여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100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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