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15살 연상 사업가와 화촉
비공식으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는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호란이 불렀고, 방송인 박경림, 배우 김정은, 김수로, 김효진, 박상원 등이 참석했다.
소유진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신랑이 자상하고 잘해줘서 세대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라며 “남자가 봐도 멋있는 사람이고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한 그는 “2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정말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신랑 백종원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1994년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20여 개 브랜드 2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