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쇠고 우울증 심해진 20대 주부 자살

명절 쇠고 우울증 심해진 20대 주부 자살

입력 2013-02-14 00:00
업데이트 2013-02-14 09: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3일 오후 8시 25분께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29·여)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등 평소 우울증을 앓아오다 최근 명절 이후 신경질적이고 말이 없는 등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설 명절기간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증세가 심해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