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이 순자산 기준으로 391조 96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네덜란드 ABP(395조원)에 이어 전 세계 공적연금 중 4위 규모다.
18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자산은 392조 9244억원, 부채는 9567억원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자산 증가액 43조 1000억원 중 18조 6000억원은 보험료 수입(30조 1000억원)에서 연금 지급액(11조 5000억원)을 뺀 적립금이었다. 14조 7000억원은 자금 운용 수익, 9조 8000억원은 주식·대체 투자 자산 등의 평가 이익 증가액이었다.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은 7.0%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18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자산은 392조 9244억원, 부채는 9567억원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자산 증가액 43조 1000억원 중 18조 6000억원은 보험료 수입(30조 1000억원)에서 연금 지급액(11조 5000억원)을 뺀 적립금이었다. 14조 7000억원은 자금 운용 수익, 9조 8000억원은 주식·대체 투자 자산 등의 평가 이익 증가액이었다.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은 7.0%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3-02-19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