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 민중의 힘 등 30개 단체로 이뤄진 ‘전쟁반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긴급행동’은 16일 서울 보신각에서 집회를 열어 한미연합 키리졸브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긴급행동은 “지난 11일부터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되고 북한이 대응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재가 강경대응을 낳고 군사적 압박이 물리적 대응조치를 낳는 악순환이 계속돼 일촉즉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와 정치권은 입으로는 대화를 말하면서도 평화를 위한 행동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 연습을 중단하고 즉각 대북 특사를 파견함과 동시에 제재 대신 평화협상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전쟁 반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공연, 동생을 군대에 보낸 누나를 비롯한 시민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긴급행동은 “지난 11일부터 키리졸브 훈련이 진행되고 북한이 대응 군사훈련을 전개하며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재가 강경대응을 낳고 군사적 압박이 물리적 대응조치를 낳는 악순환이 계속돼 일촉즉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와 정치권은 입으로는 대화를 말하면서도 평화를 위한 행동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 연습을 중단하고 즉각 대북 특사를 파견함과 동시에 제재 대신 평화협상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전쟁 반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공연, 동생을 군대에 보낸 누나를 비롯한 시민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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