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성추행·성폭행 시도…불구속 입건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대중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 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 소재 한 대중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28)씨에게 다가가 신체 일부분을 만지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강제 추행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이씨의 뒷모습을 보고 순간 욕정을 느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