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빨래 중인 드럼세탁기가 불길을 내뿜으며 폭발했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세탁기에서 치솟은 불은 세탁기 위에 올려둔 캔 형태의 분사식 살충제 2개로 옮아붙어 폭발사고로 이어졌다.
불은 세탁기와 주변 집기류를 태워 총 1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주인은 빨래를 돌려놓고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세탁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드럼세탁기 화재신고가 종종 들어온다”며 “세탁기 근처에 스프레이 제품과 같은 폭발성 물질을 놔두면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세탁기에서 치솟은 불은 세탁기 위에 올려둔 캔 형태의 분사식 살충제 2개로 옮아붙어 폭발사고로 이어졌다.
불은 세탁기와 주변 집기류를 태워 총 1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주인은 빨래를 돌려놓고 외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세탁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드럼세탁기 화재신고가 종종 들어온다”며 “세탁기 근처에 스프레이 제품과 같은 폭발성 물질을 놔두면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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