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남자친구의 통장을 훔쳐 현금을 찾아간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9일 남자친구의 통장을 훔쳐 외워둔 비밀번호를 가지고 현금을 찾은 혐의(절도)로 김모(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월 9일 오후 9시40분께 만취해 정신이 없는 남자친구의 통장을 훔쳐 은행에 찾아가 현금 10만원을 찾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또 다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남자친구가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외워뒀다가 돈을 빼는 데 사용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경찰서는 9일 남자친구의 통장을 훔쳐 외워둔 비밀번호를 가지고 현금을 찾은 혐의(절도)로 김모(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1월 9일 오후 9시40분께 만취해 정신이 없는 남자친구의 통장을 훔쳐 은행에 찾아가 현금 10만원을 찾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또 다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평소 남자친구가 자주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외워뒀다가 돈을 빼는 데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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