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5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10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마을 공동묘지에서 A(53)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조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7월 8일 울주군 두서면 탑골계곡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다방 여종업원(당시 45세)의 사건과 관련, 최근 경찰에서 52분간 조사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살인사건이 공소시효를 앞두고 있어 최근 A씨 등을 내사 중이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서 유서나 자살 동기를 추정할 만한 자료를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10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마을 공동묘지에서 A(53)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조카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001년 7월 8일 울주군 두서면 탑골계곡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다방 여종업원(당시 45세)의 사건과 관련, 최근 경찰에서 52분간 조사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살인사건이 공소시효를 앞두고 있어 최근 A씨 등을 내사 중이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서 유서나 자살 동기를 추정할 만한 자료를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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