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25분께 경기도 군포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7·고2)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양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유족은 경찰조사에서 “4년 전부터 정신불안으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증세가 심해져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양 담임교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도 신경을 많이 썼다. 교우관계도 원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양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유족은 경찰조사에서 “4년 전부터 정신불안으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증세가 심해져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양 담임교사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도 신경을 많이 썼다. 교우관계도 원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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