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년 만에 오존 주의보 발령

청주 2년 만에 오존 주의보 발령

입력 2013-05-24 00:00
업데이트 2013-05-24 17: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주지역에 오존 주의보가 2년 만에 발령됐다.

충북도는 24일 오후 4시를 기해 청주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농도는 주의보 발령 기준과 같은 0.12ppm으로 분석됐다.

청주지역에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11년 6월 11일과 6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주의보 발령 1시간 만에 청주지역의 오존 농도가 0.10ppm으로 떨어져 오후 5시를 기해 주의보가 해제됐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달 1일부터 9월말까지 청주와 충주지역에서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